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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말엔 알라디 고추축제에나 가볼가나?

2017-09-14 길림신문 朝闻今日

지난해에 있은 제6회 알라디고추민속문화축제


금년에 제7회를 맞이하는 길림.알라디고추민속문화축제가 알라디조선족민속마을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공동주최하에 다가오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알라디민속촌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다.


길림시조선족들의 배구, 축구 시합과  농악무, 사물놀이, 풍물표현, 노래자랑 및 민속먹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70년대 중반부터  알라디조선족마을은 농업, 목축업과 향진기업을 주축으로 경제를 진흥시켜 중국에서 최초로 농촌마을에 포장도로를 닦았고 후기에는 농민아빠트까지 지어 중국조선족의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30여년이 지난 오늘, 도시화와 출국열로 알라디조선족마을의  주민들 대다수가 외지로, 외국으로 빠져나갔지만 손청송 서기를 위수로 고향의 옥토를 굳건히 지키는 이들이 남아 알라디의 부흥을 위해 두발로 열심히 뛰고 있다.


알라디조선족민속마을 진흥 프로잭트의 하나로 7년 전에 스타트를 뗀 알라디고추민속문화축제, 이젠 길림시조선족 뿐이 아닌 길림시정부차원의 가을철 축제문화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곧 다가오는 9월 23일, 오곡백과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에 알라디고추문화축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황금파도 일렁이는 일망무제한 벌판, 코를 벌름거리게 만드는 구수한 벼향기, 처마밑에 빠알갛게 드리운 고추타래, 조선족농촌마을의 정겨운 풍경이다.


알라디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천신제, 밤하늘을 달구는 우등불 축제, 이 모든 것들을 알라디고추민속문화축제 현장에서 만긱하시고 즐거운 추억 만들길 바랍니다.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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